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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지난 5년간 국내 1200여건, 해외 18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IP-R&D(연구개발)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한 남궁 상무의 공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궁 상무는 특허 아이디어 보호, 특허 관리 시스템 개선,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특허평가심의회 운영,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HL만도의 특허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한 바 있다.
특히 남궁 상무는 2016년부터 다수의 해외 특허소송 협상을 주도해 HL만도의 특허 리스크도 해소한 바 있다. HL만도 사업을 안정화하고 국부 유출을 최소화한 것이다. 남궁 상무는 “치열한 기술 패권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 확보에 힘써주신 HL만도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우수 특허 확보가 곧 HL만도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