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연구산업협회는 지난달 기준 1055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산업 전문인력 양성, 연구산업 국제 협력과 해외진출 지원, 통계 작성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산학협력 연구산업 청년 인재양성 사업 등의 기획과 연구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의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산업 육성을 위해 제1차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연구산업 시장 규모 40조 원으로 확대 △1000억 원 이상 전문기업 수 10개 △국산 연구장비 비중 20% 등을 목표로 한 발전 로드맵을 설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연구산업 시장의 부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협회의 비전인 국내 연구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개방형 혁신체제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연구개발 산업 정책 개발,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