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mall 입점 개인맞춤형 소분 건기식 제공
AI 알고리즘 기반 추천..실시간 제조·직구배송 진행
중국 내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이미지 구축 목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Tmall)에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맞춤형 소분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아이엠’을 입점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 ▲ 모노랩스 IAM 서비스 Tmall 입점. (사진=모노랩스) |
|
아이엠은 은 모노랩스가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기식 소분 서비스다. AI 문진을 통해 개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고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를 추천해주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섭취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필요 영양소만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높는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모노랩스는 국내에서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70조 규모 중국 건기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 티몰(Tmall)에 브랜드관을 열었다. 최근 중국에서도 젊은 층의 건기식 소비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간편한 개인맞춤형 서비스가 중국 건기식 시장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 ▲모노랩스 IAM 서비스 중국어버전. (사진=모노랩스) |
|
중국 고객들은 티몰에서 AI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필요한 영양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한국 공장에서 실시간으로 제조해 한번에 한 팩씩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소분된 건강기능식품을 직구배송망을 통해 배송한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 전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중국 고객들에게도 한국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간 소프트웨어 개발과 마케팅과 배송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중국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아이엠만의 차별화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중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중국 시장에서 인정 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