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비서관은 4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대통령은 선출된 국가의 상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탁 비서관은 “모든 국민들이 모든 상황의 중심에 있어야 하지만 그것을 대표하거나 상징하는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에 대통령을 뽑은 것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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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의전적인 요소를 빼버리고 행사의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형식으로 발전해왔다는 것이지, 그것은 대통령이 좀 더 편하게, 좀 더 대우받기 위해 만든 것처럼 (사람들이) 곡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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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을 앞두고 퇴임식을 고민하고 있느냐 질문에는 “애석하게도 대한민국 대통령은 퇴임식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탁 비서관은 지난해 12월 7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퇴임식을 본 소감으로 “제게는 당연히 남의 나라, 남의 퇴임식으로만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문 대통령의 퇴임식 구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그는 “우리나라는 법률·규정으로 새 대통령의 취임식만 있지, 전임 대통령의 퇴임식은 없기 때문에 애석함으로 그런 소회를 썼다”며 “한가지 바람은 가능하다면 이·취임식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인데, 제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전임 대통령에 대한 배려와 예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것도 개인적 바람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