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제진흥원이 특화산업 우수기술 보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벤처창업교실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9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창업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창업을 포기하는 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예비창업자 지원제도를 도입, 약 7000여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지역 소재 신발산업 및 해양·조선 등 특화산업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부산 지역 특화산업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방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는 공익적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