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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T/MIT는 농도가 낮으면 항균효과를 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와 세제 등 생활용품에 쓰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 쓸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문제가 된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의 수입을 막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를 강화했으며, 다른 수입 세척제 제품과 국내 생산 세척제에 대해서도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