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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3일 선착순 분양전환

정다슬 기자I 2017.10.11 09:28:22

기존 임대계약 완료되는 2018년 5월부터 입주 가능
전용 84㎡ 3억 8000만~3억 9000만원으로 책정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르토 모델하우스를 오는 13일 열고 분양전환에 들어간다. 이번 분양전환 가구는 전용면적 84㎡다. 사진은 김포 풍무 꿈에 그린 유로메트로 전경[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4년간 임대아파트로 운영했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오는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전환에 들어간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김포시 풍무5지구 1·2블록에 위치한 181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가구는 전용 84㎡ A·B·C·D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하여 분양가를 3억 8000만~3억 9000만원대로 책정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의 경우 현재 매물이 5억원 이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지난 3월 4억 3000만원(26층)에 거래됐다”며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시세로 분양받을 기회”라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2014년 5월 입주를 완료한 아파트로 현재 임차인들의 계약이 만기 되는 2018년 5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을 내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내면 된다. 김포는 8·2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서울 마곡·여의도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 8.7km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등학교와 풍무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고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등학교를 비롯해 김포고등학교, 사우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으로 단지와 연계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과 풍무동 주민센터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차량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개점할 예정이다.

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컨셉트로 지어졌다. 광장의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 강산 등을 연상시키도록 배치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가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돼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내년 12월 1080가구에 이르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입주가 끝나면 이 일대는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탁기, TV,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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