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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코바코, 공익광고제 출품작 공모

김유성 기자I 2017.07.31 09:31:1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17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2017년에는 공모전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주한외국인에도 문호를 개방했다. 주한외국인도 한글로 공익광고 작품을 만들면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에 각각 TV, 인쇄, 웹툰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웹툰 부문이 신설됐다. 코바코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한 표현의 작품들로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제는 다양한 공익광고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공익광고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응모자는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출품규정을 확인한 후 공모전 접수메뉴를 통해 작품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금, 은, 동,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3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코바코는 범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국내 유일의 공익광고 국민 축제인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2일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작품은 11월 2일~19일까지 서울마당(프레스센터광장)에서 해외 유수의 광고제 수상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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