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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포스터...여대생들이 반라로 모인 까닭

박종민 기자I 2014.11.12 10:14:2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반라(半裸) 모습이 담긴 졸업발표회 포스터 시안이 화제다.

전북대 무용학과의 졸업발표회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지기 시작하자 11일 학과 교수들이 해당 포스터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학생에게 삭제토록 요청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논란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 포스터 시안에는 여학생 17명과 남학생 1명이 등을 돌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두 반라의 모습이며 여학생들은 가슴을 손으로 가리고 있다. 이 포스터는 2014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의 24번째 졸업 발표회 일정을 알린 포스터 시안 중 하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포스터 사진은 학생들이 졸업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촬영된 것이며 졸업발표회 공식 포스터는 제작 중이다.

한편 전북대 무용학과의 졸업발표회는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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