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와이솔(122990)이 강세다. 웨어러블 기기 보급에 따른 수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11시1분 와이솔은 전날보다 3.0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어러블 기기가 이용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단말기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이동이 필수적”이라며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형화된 무선통신(RF) 부품 수요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트업체가 웨어러블 기기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와이솔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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