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에 필요한 실습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자동차고등학교에 총 60벌을 제공한데 이어, 이달 중 전국의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대학교·기술교육원 등 전국 주요 26개 교육기관의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실습복 총 1300여벌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대학생 대상 신기술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현대차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전국 11개 대학과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 서비스 협력사 정비기술 직원들이 인근 위탁 대학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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