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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몸값이 지나치게 높은 할리우드 배우 10명`을 선정했다.
영광(?)의 1위는 드류 베리모어(36). 드류 베리모어는 2006년 영화 `럭키 유`, 2009년 `에브리바디스 파인` 등에서 출연료 1달러(약 1100원)당 고작 0.4달러(약 450원)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2009년 개봉해 1억 8000만달러(약 1980억원)의 수입을 올린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주연배우가 아닌 조연으로 출연해 평가목록에서 제외됐다.
2위는 에디 머피가 차지했다. 그는 최근 영화 `미트 데이브`와 `이매진 댓` 두 편 모두에서 총 예산 1억1000만달러(약 1210억원)에 못 미치는 7200만달러(약 792억원)을 벌어들여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다.
3위는 영화 `엘프` `스텝 브라더스`로 얼굴을 알린 윌 페렐이 선정됐다. 헐리우드 유명 코미디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총 영화 예산 1억달러(약 1100억원)중에 겨우 7000만달러(약 770억원)만 거둬들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한 리즈 위더스푼이 4위, 덴젤 워싱턴이 5위를 기록했으며, 지금은 남남인 배우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각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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