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과 한국생산성본부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생산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모바일 생산성 아카데미 개설, 모바일 생산성 향상 캠페인 진행, 모바일 생산성 컨설팅 제공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최근 스마트폰 도입 이후 급변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 변화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T 비즈포인트` 및 LBS기반 `지오그래픽 비즈 솔루션` 등 다양한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와 솔루션을 콘텐츠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7월부터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온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생산성 아카데미를 개설해 중소기업의 모바일 기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중소기업들이 모바일 솔루션 도입을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사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사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솔루션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중소기업 대상 모바일 서비스와 한국생산성본부의 교육 및 컨설팅 역량이 결합되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용 모바일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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