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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막판으로 향하고 있는 콘페리투어는 시즌 최종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20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대회 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47위였던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내년 PGA 투어 시드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 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권을 추격하며 예상 순위를 34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최종일 순위가 내려가면서 최종 포인트 순위는 49위로 두 계단 밀렸다.
노승열에게 남은 기회는 두 번이다. 콘페리투어는 한 주 휴식 후 10월 1일부터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와소의 더 패트리어트 골프클럽에서 컴플리언스 솔루션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이후 콘페리투어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노승열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도 187위에 머물러 있다.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리거나 콘페리투어 최종 포인트 순위 20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노승열은 당초 같은 기간 PGA 투어 가을시리즈 개막전인 빌트모어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내년 시드 확보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챔피언십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공동 7위에 만족하면서 포인트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고, 남은 두 대회에서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최종 라운드에선 초반부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노승열은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이후 12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지만 곧바로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남은 홀에서 추가 버디를 만들지 못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재미교포 김찬은 최종일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찬의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는 50위로 노승열보다 한 계단 낮다.
이번 대회에서는 샌디 스콧(스코틀랜드)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스콧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콘페리투어는 10월 1일 컴플리언스 솔루션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시즌 막판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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