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노·사·감 공동 사회공헌으로 지역상생 실천

김경은 기자I 2024.12.19 08:43:48

나눔박스 만들어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노·사·감(노동조합·회사·감사실) 공동의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호(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기부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지역 생산품을 구매했으며 전날 부산 소재 기보 본점 로비에서 나눔박스를 손수 만들었다. 이후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이를 전달하며 지역 소외계층 100여 명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이사장과 문창호 노조위원장, 임명배 감사를 포함해 기보사랑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노·사·감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박스에는 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희망카드를 부착해 지역사회에 온기와 나눔을 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노·사·감 공동 나눔활동을 포함해 기보는 올 한해 상생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 2006년부터 기보사랑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27일에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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