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넘은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 전문 은행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암호화폐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시그넘에 따르면 전 세계 게임 암호화폐를 시가 총액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위믹스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기준 비중은 16%로, 10%였던 올 1월에 비해 증가했다. 더샌드박스, 갈라 등보다 높다.
시그넘은 암호화폐 시장을 레이어1, 레이어2,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웹3, 게임, 메타버스, 씨파이(기존 금융) 등 7개 산업 부문으로 구분해 부문별로 자산의 비중을 분석했다. 총 2만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가운데 전체 시장의 최소 0.01%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시그넘의 기준을 충족하는 암호화폐만이 지수에 포함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