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의 혼란을 피하고자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한 주의 기간차를 두고 각각 진행한다.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시간대도 다르게 편성했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애플리케이션(앱) 중 하나에서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자치구당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자치구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의 한도는 통합 관리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시·자치구 성북사랑상품권을 30만원 구매했다면 자치구 성북사랑상품권은 20만원까지만 구매 가능한 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발행 당일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발행 전날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해달라”며 “상품권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이 지나치게 집중되면 처리가 지연되거나 회원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