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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부족한 정보로 해외 진출 고민이 늘어난 셀러들에게 알찬 현지 정보를 공유해 이목을 모았다. 첫 번째 순서인 ‘마켓 다각화’ 세션에서는 높은 구매력 대비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싱가포르 이커머스 시장을 소개하고 최근 증가하는 신선식품 수출 트렌드를 짚었다. 이어 큐텐의 해외 오픈마켓 진출 전문가와 함께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이커머스 수출 국가의 현황을 살피며 글로벌 판로 확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큐익스프레스 김계성 이사는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부족한 정보로 인한 운영 비효율은 분명한 장애요인”이라며 “큐익스프레스는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 해외 수출의 시행착오는 최소화하되 물류 효율은 극대화하는 방법들을 국내 이머커머스 셀러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텐의 물류자회사로 2011년부터 이커머스 특화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큐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기업 및 이커머스 셀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