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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완주군, 완주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 및 기업,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한 성과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훈련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 안에 얼마나 신속히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하여 초동대응 태세를 갖추었는지,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과정에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역할들을 수행했는지 등의 여부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사는 8월 지역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썸머 페스타 물놀이 축제 행사에서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해 재난약자 중심의 훈련을 적시에 기획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주민참여 훈련 기회를 확대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