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KT는 어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분 교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세대 이동통신(6G) 자율주행 기술과 위성통신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통신망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KT 지분 7.7%를, KT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각각 1%와 1.5% 보유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지분 교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사물과 무선 네트워크 연결, ‘커넥티비티(Connectivit)’ 분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