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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2만6412명 확진...어제 대비 1만4846명↓

송영두 기자I 2022.05.05 21:59:43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6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4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대 4만1258명 대비 1만4846명이 적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1만901명, 비수도권에서는 1만55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6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596명, 경북 2389명, 경남 1653명, 전남 1298명, 대구 1282명, 광주 1210명, 충남1190명, 전북 1191명, 인천 1137명, 충북 1127명, 대전, 1073명, 강원 960명, 울산 700명, 부산 686명, 제주 531명, 세종 221명 순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4월 28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인 4만9565명 대비 2만3153명이 적다. 또한 2주전인 4월 21일(7만6430명) 보다는 무려 5만18명이 감소한 수치다. 특히 목요일 기준 2만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은 2월 3일 2만2345명 이후 13주 만이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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