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제회 투자자산은 지난 2020년 말 3조6565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말 4조894억원으로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체투자로 전체의 65.4%(2조6737억원)였다. 특히 대체투자는 1년 새 가장 많이 증가한 자산군이기도 하다. 국내 인프라를 제외하면 대체투자는 국내외 금융, 국내외 부동산, 해외 인프라의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
채권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의 32.0%(1조2664억원)로 전년(33.4%·1조2215억원) 대비 비중은 소폭 줄었다. 주식 자산은 같은 기간 전체의 2.9%(1193억원)으로 역시 전년(3.7%·1337억원)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공제회는 정관을 통해 주식 비중을 전체의 10%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주식 내부적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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