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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는 1998년 설립한 이래 자동화시스템과 공정장비를 업계에 공급해왔다. 특히 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5512억원에 달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최근 이차전지와 반도체, 유통 등 디스플레이 이외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실제로 과거 디스플레이 장비 비중이 80% 이상이었던 반면, 올해 3분기 현재 디스플레이 장비 이외 부문이 70% 수준까지 늘어났다.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는 “장기간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국내외 현장에서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통해 이번에 3억불 수출의탑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해외 영업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거래처별로 전담자를 지정했다. 아울러 해외 현지 외주협력사 풀을 구축하고 사후관리 조직을 마련하는 등 노력도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