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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8일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올해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평오 사장은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은 미국 GPTW의 한국법인인 GPTW코리아가 2002년부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시상이다. GPTW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단체로, 포춘 100대 기업 평가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해 매년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권평오 사장은 2018년 4월 취임 이후 소통 강화와 일상의 개선점을 찾는 ‘작은 혁신’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와함께 보고서 작성 단순화, 의사결정 단계 축소, 과도한 의전 지양 등을 통해 업무에 역량을 쏟을 수 있는 기업 문화 구현에 힘썼다고 코트라 측은 설명했다.
코트라 측은 “경영층과 직원 간 수직적 관계를 허물고 조직문화를 합리적으로 바꾸는 노력을 이어간 게 올해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원동력이 됐다”고 자체 분석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허물없이 소통하고, 무심결에 받아들여 왔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작은 혁신’이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의 출발점”이라며 “이러한 작은 변화를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큰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