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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매직넘버 45%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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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7.04.01 11:49:16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주최로 열린 ‘2017 전국영양사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결선 투표 없이 대선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약 45% 가량의 득표율을 확보하면 된다. 호남과 충청, 영남 권역의 경선 투표율을 감안했을 경우다.

문 후보는 호남·충청·영남에서 누적 33만1417표를 얻었다. 안희정 후보는 13만표, 이재명 후보는 11만표 수준이다.

민주당 경선의 전체 선거인단은 214만1138명이다. 이중 수도권표가 136만표에 달한다. 호남·충청·영남 투표율 72.2%를 수도권에 대입하면 약 98만명이 투표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안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산술적으로는 문 후보를 제칠 가능성이 남았다.

문 후보가 수도권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50% 득표율을 넘어야 한다. 총 투표자 154만명(214만명의 72.2%) 중에서 과반인 77만명을 확보하면 된다. 약 44만표 가량이 남았다. 수도권 표 98만 중 45% 가량을 얻으면 대선 직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문 후보 캠프에서는 60% 이상의 득표를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이란 강력한 대항마가 있었던 충청에서도 문 후보는 47.8%를 얻었다.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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