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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롯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재충전 프로그램 협약

박형수 기자I 2015.01.06 09:59:3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사회복지시설 여성종사자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제반 경비를 앞으로 5년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옥주 차관과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여성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맘(mom) 편한 힐링 타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맘 편한 힐링 타임’은 정신·감정노동에 장시간 노출된 사회복지시설 여성종사자에게 개인 역량강화 교육, 자녀동반 여가, 문화체험 등 재충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됐다.

시범사업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참가자는 사업을 지속할 것을 요청했다. 사업 규모 확대와 중·장기적 사업추진을 위해 복지부와 롯데그룹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여성 종사자 가운데 참가자 선정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제반 경비를 부담하고 사회공헌 브랜드인 ‘맘 편한’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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