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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크린케어 세척서비스' 실시

박철근 기자I 2014.05.19 10:23:33

학교ㆍ관공서 등 설치된 에어컨 내부 세균 제거…성능·송풍량↑·전기료↓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캐리어에어컨이 깨끗한 실내 공기 만들기에 직접 나섰다.

캐리어에어컨은 19일 “가정, 학교, 관공서, 병원 등 대단위 사업장을 중심으로 캐리어에어컨 전문 세척 기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크린케어 세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싼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적절한 관리 없이는 오히려 각종 세균 증식을 일으켜, 실내 공기 질 오염과 냉난방 효율 저하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대단위 사업장에 설치된 천정형 에어컨 등의 경우는 사업주가 직접 유지 관리하기 힘들고 세척 빈도도 떨어져,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진단을 통해 오염정도에 따라 ‘필터세척’, ‘기본세척’, ‘표준세척’, ‘오버홀세척’ 등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 할 수 있다.

크린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사제품에 한해 세척 후 3개월간 무상서비스를 보증하며, 보증기간동안 20만 원 이상 수리비가 발생하면 총 수리금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백나무 추출액 분사를 통해 유해물질 제거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플루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자체 연구소 실험 결과에 따르면 1000시간 사용한 에어컨을 세척할 경우 성능이 최대 40%, 송풍량은 최대 70%까지 증가했다. 이 경우 연간 전기료를 29%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사용 고객을 위한 공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크린케어 세척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내부의 세균을 제거해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공기환경을 개선하는 ‘크린케어 세척서비스’를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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