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제과의 경남 양산공장 빙과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롯데제과(004990)는 17일 오후 2시50분쯤 경남 양산시 산막동 양산공장 빙과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에는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관 50명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빙과창고를 모두 태운 뒤 오후 6시쯤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과 현재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