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02일 14시 2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오는 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회사채 발행이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94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돼 이번 주보다 1240억원 감소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 건수는 9건으로 이번 주보다 5건 줄어들 예정이다.
포스코(005490)와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7일 각각 운영자금 목적으로 5000억원,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금투협은 "금통위를 앞두고도 1조원 가량의 회사채가 발행돼 수급에 있어서는 여전히 견고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사채 8900억원(7건), 금융채 450억원(1건), 주식관련사채 80억원(1건)이며, 자금용도는 운영자금과 차환자금이 각각 8378억원, 105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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