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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EFN이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서비스업 구매결정 요인으로 `서비스 품질`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품질은 47.8점(100점 기준)으로 조사항목 중 가장 높았다.
품질 다음으로는 가격(40.9), 깨끗함과 청결함(27.9) 종업원의 친절함(22.6)이었다. 이밖에 할인혜택(19.2), 교통·주차 편리성(11.8), 상품의 다양성(8.0)이 뒤를 이었다. 매장 개설시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인테리어(8.0)는 구매결정 요인 중 낮은 편에 속했다.
성별로 보면 남여 모두 품질을 가장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가격에 있어서는 남여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품질(48.4)만큼 가격(47.2)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에 대한 전체 점수(40.9)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반면 여성(34.6)은 남성보다 가격을 덜 중요시했다. 대신 종업원의 친절함(28.0)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남성(17.2)은 물론 전체 수치(22.6)보다도 높은 편이다.
덧붙여 종업원의 친절함은 20대(32.5)의 주요 구매결정요인으로도 나타났다. 다른 연령대인 30대(23.6), 40대(18.2), 50대(15.5)보다 월등히 높았다.
20대(46.3)는 가격에도 민감했다. 대신 청결과 교통 주차의 편리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비교적 덜 중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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