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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문배지구, 지상 39층 주상복합 건립

이지현 기자I 2011.03.09 11:15:0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문배동 10~11번지 일대 용산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3 주상복합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용산문배업무지구는 용적률 886.17%를 적용받아 지하6층~지상39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택 232가구와 오피스텔 175실 등으로 구성된다.

용산문배업무지구는 주민들간의 화합 및 공공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공개공지(오픈 스페이스), 아케이드, 소공원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및 저층부에 개방되는 연결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말에 착공하며 완공은 2014년 예정이다.

이날 건축위원회에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 답십리 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계획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지상3~24층 9개동 705가구(소형주택 35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최근 계획용적률이 20% 상향되며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350가구가 추가 계획된 것이 특징이다. 착공은 2012년이며 완공은 2015년 예정이다.

▲ 용산문배업무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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