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풀 LED 3D TV와 디지털 액자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지원한다.
3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참가국 정상과 대표단 숙소를 비롯해 정상 회의장, 특별 만찬장, 비즈니스 서밋 행사장 등에 350여대의 풀 LED TV(모델명:LX9500)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내 10여개 호텔에 마련되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 숙소에도 55인치, 47인치 풀 LED 3D TV를 배치한다. 아울러 서울 코엑스 회의장과 만찬장 등에서는 고화질의 행사 중계 및 정보 디스플레이로 활용돼 G20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국 정상들에게는 LG전자의 디지털 액자(모델명:F8010N-PN)가 증정된다. 이 액자에는 행사 기간 각국 정상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이 채워진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밖에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조성되는 G20 방송통신 미래 체험전과 코엑스 미디어센터 3D 체험관에도 두께 0.88cm의 나노(NANO) 풀LED TV와 세계 최대 72인치 풀LED 3D TV를 비롯해 인피니아 홈씨어터, 3D 프로젝터, 3D 노트북 등 첨단 제품을 대거 전시해 기술력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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