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KT(030200)는 12일 국내 초대형 복합쇼핑몰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쿡앤쇼 존 스트리트(QOOK&SHOW Zone Street)`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쿡앤쇼 존 스트리트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밀레니엄 광장과 메가박스를 비롯해 산마루길·수풀길·계곡길·열대길·호수길 등 이르기까지 주요 지역에 걸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와이파이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폰이나 일반폰을 사용하는 KT고객은 전용요금제 가입시 코엑스몰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타 통신사 고객도 별도의 무선인터넷 상품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강국현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쿡앤쇼 존 스트리트 구축으로 많은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랜드마크 장소, 주요 상권, 공공 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외에 쿡앤쇼 존 스트리트를 지속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오는 16일 코엑스몰 곳곳에 설치된 쿡앤쇼 존 로고를 사진으로 찍으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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