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내년 투자계획에 대해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많아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라며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우 부회장은 17일 서울시 동대문 쪽방상담소 봉사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그에 따른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구체적인 투자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내년 고용이나 시장전망을 묻는 질문에도 "열심히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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