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장이 장 막판 일부종목의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7일 3시장은 초반 극도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기가 실종된 상태에서 보합세로 출발, 내내 무기력한 장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며 강보합을 기록했다. 수정주가는 1만6481원으로 전날보다 45원 올랐다.
일부 저가주에 매기가 집중되면서 훈넷, 아리수인터넷, 바이스톡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거래량은 전날 대비 1만주 감소한 68만주, 거래대금은 2000만원 감소한 2억9000만원이었다.
116개의 거래종목 중 상승은 27개, 하락 39개로 내린 종목이 훨씬 많았다. 거래미형성 종목은 36일째 거래가 안된 인콤을 포함해 38개였다. 상승종목은 코윈(156%) 코비드(119%) 성언정보통신(61%) 등이었다. 반면 삼경정밀(-81%) 티앤티월드콤(-72%) 지존인터미디어(-69%) 등이 큰폭으로 내렸다.
코비드 엔에스시스템 고려정보통신은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인투컴은 4일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