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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오클로, 1Q 순손실 확대 소식에 주가 5%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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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14 05:45:1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선두 주자인 오클로(OKLO)는 1분기 적자 폭이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오클로 주가는 전일 대비 5.39% 내린 69.6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5.8% 하락했던 주가는 이날도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며 낙폭을 키웠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오클로 주가 하락 원인은 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다.

오클로의 1분기 순손실은 3310만달러(주당 19센트)로 전년 동기 980만달러(주당 7센트) 대비 적자 규모가 세 배 이상 커졌다.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단계에서 인프라 및 장비 확충에 예상보다 많은 3280만달러를 투입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긍정적인 전망도 공존한다.

제드 도르샤이머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오클로는 선진 원자로 분야의 리더”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주력 원전인 ‘오로라’의 주요 설계 기준을 승인한 점과 엔비디아(NVDA), 메타(META) 등 빅테크와의 협력 강화도 중장기 호재로 꼽힌다.

제이콥 드위트 오클로 최고경영자(CEO)는 늦어도 2028년까지는 상업 운전을 시작하겠다는 기존 로드맵을 재확인했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구체적인 매출 발생 전까지 이어지는 막대한 비용 지출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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