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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에 외국인 수급 긍정적…위험 선호 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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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5.22 07:49:57

대신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전일 미국증시는 모멘텀 부재에 하락 마감했다. S&P500은 불안정한 흐름 속에서도 6거래일 상승을 이어간 뒤 차익실현 매물아 출회했다. 미증시 하락에도 국내증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 수급이라는 설명이다. 외국인은 현·선물 도합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는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8조원 모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 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관세 피해 기업 긴급 위기극복 자금으로 16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국의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해당 산업에 위기 극복 자금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을 수립하며 재정정책 기대와 산업 안도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시장을 주도한 섹터는 방산과 우주항공, 삼성물산, 조선이다. 방산과 우주항공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기반 미사일 방어 체계 ‘골든 돔’ 계획 발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건설주 강세에 더해 최근 미국의 위성 스타트업 ‘로프트오피탈’투자에 이어 최근 ‘스페이스 플랜트’ 관련 R&D 투자 등 우주산업 진출 기대감에 급등했다. 조선주는 20일부터 한미 실무 통상협의 진행하며 조선산업 협력 기대감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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