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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획재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8조원 모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 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관세 피해 기업 긴급 위기극복 자금으로 16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국의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해당 산업에 위기 극복 자금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을 수립하며 재정정책 기대와 산업 안도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시장을 주도한 섹터는 방산과 우주항공, 삼성물산, 조선이다. 방산과 우주항공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기반 미사일 방어 체계 ‘골든 돔’ 계획 발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건설주 강세에 더해 최근 미국의 위성 스타트업 ‘로프트오피탈’투자에 이어 최근 ‘스페이스 플랜트’ 관련 R&D 투자 등 우주산업 진출 기대감에 급등했다. 조선주는 20일부터 한미 실무 통상협의 진행하며 조선산업 협력 기대감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