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장애인기업 수와 매출은 각각 16만5000개, 75조1000억원으로 2년 전보다 42.8%, 60.1% 늘었다. 특히 장애인기업의 수출은 지난해 기준 8600만달러로 5년간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장애인기업은 여전히 각종 규제·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협약이 기술규제 등으로 해외 및 공공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기업의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