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ORM은 개혁, 재편, 변화 등의 의미를 담은 말이다. 내년 중고차 업체 확대로 시장 성장과 소비자 편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키워드기도 하다.
각 알파벳은 케이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핵심 트렌드를 의미하기도 한다. R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 추구’(Reasonable purchase), E는 ‘SUV와 RV 인기 지속’(Expansion of SUV&RV), F는 ‘친환경차 선호 현상 가속’(Favour eco-friendly cars), O는 ‘중고차 온라인 구매 대중화’(Online first), R은 ‘중장년층 소비자 비중 증가’(Rising mid-aged consumers), M은 ‘소비자 요구 만족’(Meet the consumer needs) 등이다.
특히 내년 경기 침체·고물가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합리적 소비’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케이카 판매 모델 중 가장 낮은 가격대인 ‘500만원 미만 모델’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하는 등 중고차 구매 시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을 찾는 경향이 나타나면서다.
완성차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으로 인한 변화도 예상된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의 온라인 판매 확대 기조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올해 중고차 시장의 큰 변화가 시작됐지만 케이카는 23년간 지속해온 전문성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며 “더 많은 변수가 생길 갑진년에도 케이카 임직원은 더욱 뛰어난 품질의 직영중고차를 선보이고, 구매 후에도 고객이 100%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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