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대주택 리모델링 등 추진

이종일 기자I 2023.08.25 10:58:38

아이홈캐어 프로젝트 시행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 iH)는 올 연말까지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이홈캐어(iHome Car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래된 집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아이홈 리모델링, 유휴공간에 텃밭·화단을 조성하는 아이해피 팜(iHappy Farm), 세대 내 소모자재류 교체를 지원하는 아이홈 수리수리다수리, 입주민 요구를 반영해 지원하는 아이해피 콜(Call)로 구성됐다.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연수구 청학아파트 앞에서 방충망 교체작업을 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iH는 최근 연수구 청학아파트 70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교체해주는 아이홈 수리수리다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방충망 교체가 어려운 노인, 부녀자 세대를 iH 긴급기동반이 방문해 무상 교체하는 주거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와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행했다.

또 청학아파트와 서구 연희아파트 30세대를 대상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입주민 요청에 따라 청학아파트 1개 단지 주차차단기 설치공사(아이홈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입주민 행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아이해피 팜 사업으로 서구 검암동, 남동구 간석동 등 매입임대주택 30개 단지 유휴공간에 텃밭과 화단도 조성했다.

iH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