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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태풍 '카눈' 대비 다목적댐 예비 방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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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I 2023.08.08 10:26:16

남강댐 등 수위 조절 위한 예비 방류..."댐 빈 그릇 충분히 확보"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해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 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 조절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6시 기준 다목적댐 저수 현황. 표=환경부.
환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 톤의 홍수 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낙동강권역의 남강댐(초당 110톤)과 한강권역의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 등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증가 방류를 실시했으며 밀양댐, 섬진강댐 및 주암댐 등도 8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늘려 선제적으로 홍수 조절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남강댐과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나머지 댐도 태풍의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 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를 최대한 댐에 저장함으로써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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