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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기획·제작을 총괄한 이번 캠페인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기존에 없던 디지털 금융 앱의 새로운 행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는 업계 평을 받고 있다. 앱 기능 소개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자체 제작한 향수 머니 퍼퓸에 집중하고 프랑스어로 내레이션을 넣는 등 명품 향수 광고와 같은 느낌을 풍겨 금융 앱 광고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대중에게 익숙한 알파치노 주연 ‘여인의 향기’의 OST를 BGM으로 사용해 ‘돈의 향기’라는 주제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또 ‘시작은 향이었으나, 그 끝은 진짜 머니로 가득하리라’와 같은 재치 있는 카피로 각 분야의 금융전문가들이 만들어낸 Fi 앱에 대한 다올저축은행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머니 퍼퓸은 실제 지폐의 성분 분석을 통해 탄생한 향수로, 새 지폐에서 맡을 수 있는 섬세한 향기를 구현했다. 조향은 물론, 제품 생산 전 과정은 국내 유명 향 전문 브랜드인 ‘수향’이 함께해 최근 니치 향수를 즐겨 찾는 MZ세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니 퍼퓸 캠페인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 입구 라운지에서 실제 돈의 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 한정판 머니퍼퓸의 시향과 럭키드로우, 숨겨진 머니 찾기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노션 민선정 팀장은 “수많은 디지털 금융 앱 시장에서 다올저축은행의 Fi 앱이 소비자들에게 강력히 각인되길 원했다”며 “누구도 해보지 않은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돈의 향기’라는 메시지로 풀어낸 이번 캠페인과 함께 다올디지털뱅크 Fi 앱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