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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전에는 직접 돌아다니면서 가격 및 혜택을 비교했다면, 이제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혼수에 필요한 상품과 혜택들을 라방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31일 ‘롯데백화점 라이브’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했던 웨딩 라방은 8만여명의 인원이 시청했고,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다음달 2일 오후 6시30분부터 LG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라방은 유명 모델인 송경아, 지현정이 쇼호스트로 나서며 혼수 패키지 컨설팅 뿐만 아니라 허니문 특별 혜택까지 마련했다.
예비 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의 1대 1 맞춤형 혼수 패키지를 선보인다. △1000만원대 △1500만원대 △2000만원대 등 총 3가지 가격대에 맞는 LG전자 혼수 가전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했으며, 패키지에는 LG오브제 컬렉션의 UP가전 냉장고, TV, 스타일러, 무선 청소기 등이 포함됐다.
웨딩 특별가 제공 및 LG 전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금액과 품목 수에 따라 최대 370만원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또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은 물론 허니문 여행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방송 시청 후 ‘롯데백화점 앱 상담 예약’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면, 각 패키지에 포함된 품목과 상품 모델들에 대해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구매 여부 역시 이때 결정할 수 있다. 상담 예약 서비스는 다음달 3~19일 8개 점포(본점·잠실점·인천점·동탄점·부산본점·전주점·울산점·창원점)에서 진행한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홈어플라이언스 팀장은 “지난 3월에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들에게 혼수 가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더 다양한 컨설팅을 기획하여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