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닭고기 가격 급등에 마니커 '상한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닭고기 가격 급등에 마니커(027740)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육계주 주가가 2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마니커는 전날보다 630원(29.86%)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136480)도 950원(24.64%)상승한 4805원에 거래 중이다. 마니커에프앤지(195500)는 1170원(18.63%) 오른 74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월 생산가물가 발표에서 닭고기 가격이 7.1% 급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곡물값이 오른데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닭고기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