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연평균 성장률(CAGR)도 각각 28%와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브랜드 출범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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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아이누리와 헬씨누리는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위생관리와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엄격한 상품 원칙에 기반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기관에 △친환경·유기농·GAP 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국가 인증을 받은 1차 상품을 공급한다.
국내산 원료 사용 및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간식류로 가공상품을 구성했으며, 친환경 포장재 사용은 물론 아이들의 섭식 능력을 고려한 개별 소포장 등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누리는 영·유아와 학부모, 교육시설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쿠킹클래스 등 식습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직원에게는 위생안전과 메뉴 레시피 및 법정의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헬씨누리는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토탈 케어푸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병원·복지관 등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령친화식품 개발과 복지시설 맞춤형 식단 및 위생 관리·교육 컨설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병원 환자식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치료식·노인식 등 개발 노하우를 통해 시니어 맞춤형 영양관리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해 향후 고객군별 최적화된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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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누리는 연화식으로 구성된 케어푸드 4종 상품을 개발해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KS H 4897)’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케어푸드 상품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사업 다각화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조리 시설과 인력 부재로 식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키즈·시니어 경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처리 식자재와 반조리, 완조리 상품을 식단 형태로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밀 솔루션’ 사업이 대표적이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키즈·시니어 식자재 시장에서 연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군별 최적화된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