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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토요일 ‘소리열전’ 개막공연은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이끈 밴드 이날치가 함께 한다. 이날치는 기성 판소리를 재해석, 재구성해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월 3일 일요일 ‘소리열전’ 폐막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안숙선 명창의 무대로 포문을 연다.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소리꾼 이봉근, 김준수, 유태평양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박인수와 노리꾼 도담도담, 더튠, 이나래, 노리꽃, 음악그룹 나무, 정승준의 무대가 ‘길놀이 & 정자마루 콘서트’를 통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5년부터 지역 마을과 연계해 지역 사회 구성원과 함께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가는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함께 하는 ‘제7회 클래식 축제’를 개최했다.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한 달간 예술마을TV 채널을 통한 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제7회 클래식 축제’도 현재 예술마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