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1월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500명을 모집하고 100명씩 2개월(이수시간 32시간) 동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지원금으로 2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상 취업이력이 없고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서비스 참여 이력이 없어야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희망자는 인천 유유기지 홈페이지나 유유기지(1·2호점)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주간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