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큐브엔터)가 ‘워너원’ 라이관린과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큐브엔터 주가는 전일대비 9.79% 내린 2810원을 기록 중이다.
큐브엔터는 지난 20일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큐브엔터는 이는 법무법인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회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 파악 중이며,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 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