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수익형 주택 개발’ 교육 과정 개설

전상희 기자I 2017.12.27 10:03:54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P2P금융업체 테라펀딩이 수익형 주택 개발 교육 서비스 ‘3억으로 30억 건물주 되기’의 제3기 과정을 내달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익형 주택개발 교육 서비스는 토지·설계·시공·금융·세무·분양·임대 등 주택 건축의 전 과정을 다루는 종합 교육으로, 은퇴자들의 노후 안정과 수익원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금융 전문가 12명이 주택 건축 관련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 정보를 전달하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다각도로 사업을 지원한다.

수강은 은퇴자·은퇴예정자, 부동산 임대소득을 원하는 4050 직장인, 노후주택 보유자, 수익형 주택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1·2기 참석자 중에서는 40~50대가 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가 34%로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일반 회사원(47%)과 자영업자(25%)가 많았다. 이들의 평균 희망 건축 비용은 약 3.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영 테라펀딩 교육팀 선임은 “현 부동산 시장에 만연한 지식 불균형 타파에 앞장서고, 퇴직 후 소득창출, 고령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수익형 주택 개발 A to Z 교육을 창설했다”며 “앞으로도 테라펀딩은 예비 건축주 및 주택 사용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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