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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수백 명이 참가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6곳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5명에게는 일대일 대화를 통해 64차례 문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다.
신 구청장이 이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등의 내용이 글과 동영상 형태로 담겼다. 신 구청장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은 지난 3월 이 같은 내용으로 신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신 구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두 차례 소환조사를 하는 등 조사를 벌였고, 지난 7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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